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하인즈 아이간식 마약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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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토스트 신형 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1월 말부터 가정보육을 하다 아이도 심심해 저도 죽을 것 같아 일주일 만에 손을 들어 다시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어요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난 확진자의 소식에 설마했는데...아니나 다를까;;우리동네에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입학일이 1주일 늦춰졌다는 속보. 그리고, 아이가 다니는 보육원에서는 즉시 휴원 명령이 내려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잠시 밖에서 놀고 많은 것을 경험해 볼 때인데도 집에만 있었던 게 안타까워 지난주에는 조심스럽게 썰매장에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이렇게라도 바람 쐬게 해주신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하루이제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자취모드로 보내야 할 것 같네요.;; 이날은 그동안 눈 맞으면서 썰매를 탔어요.얼어 돌아와 뜨거운 물로 씻어주니 하늘나라가 따로 없을 것 같았습니다. 지친 기분으로 #크래프트 하인츠 골드써클을 한 팩 드시는 꼬마.^^ 이것은 호주 내 1위 Flavor인 #골든써클 골든파시로 사과, 배, 파인애플, 패션후르츠가 들어간 믹스 음료입니다.과일주스 함유량 25%인데, 저희 복덩이를 너무 좋아해서 아침저녁으로 아껴 마시는 주스래요. 크래프트 하인츠 골든 서클은 70년이 넘은 호주의 상징적인 대표 음료 브랜드. 퀸즐랜드주의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과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호주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나라에서는 코스트코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한 상자에 250mL 주스가 24팩 들어 있으며 판매가는 11,990원이다. 가성비 장난 아니죠? 복동이가 친구들에게 뭔가 잘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니까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인공 색소 및 향, 보존료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과일 주스입니다.비타민이 풍부해 어린이 간식으로 준비하기 딱!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요리를 해도 잘 맞기 때문에 언제든지 내놓아 주면 좋아요. 빨대가 있어서 그냥 꽂는 거라서 컵을 꺼낼 필요도 없어서 굿! 장난꾸러기를 좋아하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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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다 보면 여러 내용의 메모를 받게 되는데 대부분은 차량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 등 가끔은 내가 소유하고 있던 차에 대한 문의도 해 주곤 한다.(엔카에 항상 한두대는 걸려 있을 정도로 소유하고 있던 차가 많아서) 오래 전에 첫 번째 애스턴마틴에서 구입했던 퓨어화이트 DB9 이 차 역시 누군가 눈여겨보고 검색으로 알았는지 차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내가 아는 한 자세히 대답해 준 기억이 있다. 그리고 몇 년 후 애스턴 마틴 클럽을 통해 우연히 다시 만났고 지금은 가끔 드라이브도 같이 즐기는 남매지간에서 재미있는 인연들 얘는 사연의 주인공인 알펩스가 DB9는 그대로고 추가구매한 건데 컬러코드는 애플그린으로 브리티시그린처럼 짙은 색이 아닌 파스텔톤의 은은한 펄감이 감도는 오묘한 색감 사진으로 봤을때는 좀 애매한 컬러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실물은 너무 고급스러워보였다. 오오~~ 2018년까지 무려 13년간 출고된 1세대 밴티지를 뒤로하고 데뷔한 2세대 애스턴 마틴 밴티지는 제 블로그에서도 몇 번 얘기했지만, 양가적 감정이 여전히 남아 있는 자동차 중 하나다. 제가 항상 극찬하는 디자인 중 하나인 DB11과 경주존의 밴티지보다 눈은 더 거슴츠레하고 베인 그릴 대신 잔혹한 헌터 그릴을 적용하여 '매기 망둥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2세대 밴티지 (차주들도 대부분 동의) 하지만 최근 계속 보면 뭔가 와일드한 것이 점점 멋져 보인다는 것. 눈의 적응력이 이렇게 약삭빠르다. DB11이나 DBX처럼 처음부터 베인 그릴을 적용하여 출시했다면 더욱 반응이 좋았을 텐데 (페이스리프트 버전부터는 다시 베인 그릴을 적용하였다) 간단히 시승기를 사용해 보면 신형 밴티지는 AMG GT의 형제 차량처럼 상당히 비슷한 주행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FR구조의 프론트 미드십으로 엔진은 알다시피 벤츠의 주력 엔진인 4리터급 트윈터보 유닛 500마력을 초과하는 출력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링크 세팅으로 승차감도 1세대 밴티지보다...

멜로가 소통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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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는 힘들지 않네요.오히려 환영하겠죠? 하지만보통변화라고하면제의지나바람과는상관없이일어나는경우가많습니다. 그래서 변화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더더욱 바닥을 드러내기도 합니다.출처 : 구글의 이미지, 특히 관계에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꼬여가는 느낌이 들 때, 이런 경험들이 어렸을 때부터 쌓이다 보면 우리는 #불안이라는 감정에 자주 휩싸입니다. 감기에 걸려서 조금 지나면 낫는 것처럼 불안함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극복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렇지 않으면 불안감 때문에 일상이 불편해지고 불안장애라는 이름표를 붙이기도 합니다. (눈물) 우선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불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입니다.표현하느냐안하느냐의장애로인식하느냐의차이가있을뿐입니다.출처 : 멜로가 체질, 정말 재미있게 봤던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는 유쾌하게 티키타카하면서 대화 중에 인생에 대한 성찰이나 생각을 저희에게 주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중년이 돼 조직에서 리더의 자리에 오르더라도 관계는 어렵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우리가 100살이 넘으면 가능할까요?아마도평생이라는시간을투자해야알것같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관계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내가 아무리 중심이 돼서 잘하려고 해도 일단 상황이 달라져요.지금의 현상만 봐도 2020 년 상반기에 코로나가 등장한다고 안 사람은 몇 명입니까?알아도 저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는 날릴 힘이 없네요... 두번째는내가만나야할상대를정하지도못하고,결정하더라도그사람의상황을통제할수는없다는겁니다. 위의 멜로 체질의 남자 배우가 "젊었을 때는 모두 성격장애였다고 생각해 왔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분은 관계 불안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으셨죠. 후후후 어쩌면 현명한 건지도 모르겠네요.본인이불안장애에고생하는것이아니라다른사람들이성격장애를가지고있다고생각하기때문에본인의불안은적었을테니까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속마음을...

국대 세종의 장모 삼한부인 순흥안씨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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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느낌이 드는 계절입니다. 변하는 계절은 마음의 울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러 나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안성금광호는 산과 들이 잘 어우러져 가을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박두진 둘레길을 구경하러 왔다가 뜻하지 않은 보물인 안성향토유적 제27호 삼한대부 승훈 안씨의 묘역을 만났기 때문인데,박두진 집필실을 둘러보고 387호선을 타고 안성시 어흥리를 향해 왼편에 소나무 우거진 산자락이 뭔가 있어서 올라갔어요.길가에는 문화유적지라는 팻말도 없어서 일반인의 무덤인줄 알고 한번 산을 구경할까 해서 올라갔어요. 왜 팻말이 없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 무덤이 두 번이나 도굴돼 재실과 묘지 개방이 어려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경사진 소나무길을 오르다 만난 두릅나무는 새싹을 따먹는 계절이 지나고 무성한 여름을 지나 다연의 섭리에 맞춰 이제 두릅나무는 가을빛으로 갈아입으며 겨울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올라가면 향교인가 싶어 태단청을 한 기와 건물은 1988년에 지어진 경모재라는 재실이에요. 매년 묘제는 음력 3월 14일과 9월 14일에 후손들이 모여서 절을 하고 음력 1월 24일에 산실 사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100여m 올라가면 금광호의 청위호와는 반대편의 출렁이는 산자락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노송의 아름다움의 극치는 산에 오르면 더욱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금광호반의 들판이 황금물결로 물들여 더욱 아름답다. 마침내 묘역에 도착하면 두 기의 무덤이 보이는데 앞쪽에는 6대 후손의 무덤이고 뒤쪽에는 큰 무덤이 삼한대부인 순흥안삼국대부인 순흥안씨는 세종의 비인 소현왕후의 어머니이자 영의정을 지낸 안효공 심온선생이 순흥안씨의 무덤입니다.'국대부인'이라는 호칭은 중국과 한반도에서 사용된 외명부 관직이라고 합니다.세종 14년에 한국의 부부가 되었습니다 순흥안씨는 청송심씨 안효공씨 심온에게 세상을 떠나 소헌왕후를 비롯한 6명의 딸과 3명의 아들을 출산하여 세종대왕의 부부로 남편의 내조와 자녀 교육에 평생...